[SNS 이론 3] 복잡계 이론
복잡계(Complex System)란 “수많은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요소 하나하나의 특성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현상과 질서가 나타나는 시스템”이라고 요약될 수 있다 [1]. 기존의 연구들은 복잡계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창발성(Emergence), 자기조직화(Self-Organization), 자기조정(Self-adjustment), 경로 의존성(Path dependency), 공진화(Co-evolution), 끌개(Attractor) 등 다양한 특징들을 제시하고 있다. 이 중 창발성이라는 개념이 복잡계의 핵심적 속성으로 설명되고 있는데, 이것은 “복잡해 보이는 현상 속에 질서를 부여하는 성질의 발현으로 현상의 구성요소들이 자발적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”을 의미한다 [2].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, 개체들이 만나 서로 결합하였을 때…